'페널티킥 실축' 카메룬 워메, "살해 위협 받았다"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0.12 09: 07

페널티킥 실축으로 조국 카메룬에 2006독일월드컵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맛보게 한 피에르 워메(인터 밀란)가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워메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이집트와의 독일월드컵 아프리카지역 3조 마지막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무위로 날려 팀의 1-1 무승부를 허망하게 지켜봤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카메룬의 독일행도 함께 물거품된 것. 이에 워메는 패배의 감정을 누그러뜨리지 못한 일부 팬들이 자신이 타고 있는 줄로 오인해 다른 차량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12일 이탈리아 ANSA통신을 통해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성난 팬들은 나를 죽이길 원했고 또한 그러려고 했다"면서 현재 카메룬 현지의 가족들은 경찰의 보호 아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전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