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필드, "그래도 목표는 결승 진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2 11: 49

"힘들지만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목표는 결승이다". 부산 아이파크의 이안 포터필드(59) 감독은 12일 알 이티하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한국시간13일 오전 4시 15분)를 앞두고 "우리의 목표는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터필드 감독은 "1차전에서 0-5로 패해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경기가 벌어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동행한 프로축구연맹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2차전에 임하는 소감은.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는 전반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첫 골을 실점한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2차전은 1차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부산의 목표는. ▲1차전에서 0-5로 패해 2차전이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분명한 목표는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다. 좋은 경기란 지난 1차전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되도록 많은 득점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다. -상대팀을 대해 평가한다면. ▲사우디 클럽 축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특히 알 이티하드는 지난해 성남을 5-0으로 이기는 등 아시아 최고의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중국팀도 4강에 올랐지만 무엇보다 알 이티하드가 지난해보다도 더 강해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K-리그 전기리그에서 우승했지만 후기리그에서는 부진한데. ▲부산은 전기리그 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또한 부상선수가 많았고 핵심선수 출전정지 등으로 후기리그에서는 전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 뒤에는 달라질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는 주말 성남과의 중요한 경기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다른 팀들의 경우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는데. ▲민감한 질문이다. 부산은 전기리그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강까지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이후 앞으로의 국내 일정을 준비해야 하고 챔피언결정전, FA컵 등의 경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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