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리톱'으로 사이프러스전 대량득점 노린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2 18: 28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정짓지 못한 프랑스가 13일 열리는 사이프러스와의 경기에서 '스리톱'을 내세워 대량득점을 노린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레이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13일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갖는 사이프러스와의 유럽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시드니 고부, 실베앙 윌토르, 지브릴 시세 등 3명의 공격수를 내세우는 '스리톱'으로 승리와 함께 대량득점을 노리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프랑스가 이처럼 공격을 강화하는 이유는 바로 골득실 때문이다. 현재 스위스는 골득실차 +11인 반면 프랑스는 +8인 상황. 이 때문에 스위스와 프랑스가 나란히 승리할 경우 프랑스가 스위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스위스가 거둔 승리보다 무조건 4골 이상을 넣어야만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물론 스위스가 아일랜드와 비기거나 질 경우에는 프랑스가 사이프러스에 승리할 경우 자동적으로 본선 직행티켓을 따내게 된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해 10월 14일 사이프러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윌토르와 티에리 앙리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한 바 있고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1-1로 비긴 바 있다. 특히 아일랜드로서는 스위스를 꺾을 경우 조 2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위스와 아일랜드의 경기가 유럽지역 예선 최종전의 '빅 게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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