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팬들이 뽑은 올해의 최고 마무리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0.14 06: 17

메이저리그 팬들이 인정한 올시즌 최고 마무리는 뉴욕 양키스 마리아노 리베라(36)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베라가 팬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DHL 딜리버리 상을 타게 됐다'고 보도했다. 리베라는 올시즌 43세이브(ML 4위)를 올렸고, 이 사이 31경기 연속 세이브도 성공했다. 또 78⅓이닝을 던지면서 80개의 삼진을 잡았고 평균자책점은 1.38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베라의 피안타율과 출루허용률(WHIP)은 1할 7푼 7리와 0.87이었다. 리베라는 선발 투수가 아니면서도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또한 리베라는 통산 379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역대 세이브 1위에 올라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34세이브를 성공시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투표에 참가한 12만 5000명의 야구팬들은 리베라에게 3만 9964표(33%)를 던져 10명의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를 안겨줬다. 리베라와 경합한 후보로는 브래드 리지(휴스턴), 채드 코데로(워싱턴), 조 네이던(미네소타), 트레버 호프먼(샌디에이고),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세인트루이스) 등이 있었다. 이 상을 제정한 DHL은 미국의 어린이 야구클럽에 리베라의 이름으로 5000달러를 기부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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