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FIFA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후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4 07: 45

'삼바축구' 브라질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 무려 7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은선(19)은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지난해 수상자인 호나우디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호나우두, 호비뉴, 호베르투 카를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와 아드리아누(인터 밀란) 카푸, 카카(이상 AC 밀란) 등 브라질 선수 7명을 포함한 '2005 올해의 선수' 후보들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호나우디뉴가 '득점 기계' 안드리 셰브첸코(AC 밀란.우크라이나)와 티에리 앙리(아스날.프랑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바 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람파드(첼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4명의 선수를 후보로 냈고 아프리카 선수로는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와 가나의 미카엘 에시앙(첼시) 등 4명이 뽑혔다. 호비뉴 에시앙과 함께 후안 로만 리켈메(비야레알) 아르옌 로벤(첼시) 제이 제이 오코차(볼튼) 등은 생애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다. 여자부문에서는 '여자 박주영'으로 통하는 한국의 박은선이 24명의 후보자들 중 한 명으로 뽑힌 가운데 북한의 호순희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상자인 비르기트 프린츠(독일)는 다시 한 번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오는 12월 19일 스위스에 위치한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 ▲남자(30명) 아드리아누, 카푸, 카카, 호나우두, 호비뉴, 호나우디뉴, 호베르투 카를로스(이상 브라질.7명) 스티븐 제라드, 데이빗 베컴, 프랭크 람파드, 웨인 루니(이상 잉글랜드.4명) 파올로 말디니, 지안루이지 부폰, 알레산드로 네스타(이상 이탈리아.3명)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데코(이상 포르투갈.2명) 루드 반 니스텔루이, 아르옌 로벤(이상 네덜란드.2명)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이상 프랑스.2명) 미하엘 발락(독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파벨 네드베드(체코) 라울 곤살레스(스페인)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 디디에 드로그바(아이보리코스트) 미카엘 에시앙(가나) 사무엘 에투(카메룬)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후안 로만 리켈메(아르헨티나) ▲여자(24명) 비르기트 프린츠, 산드라 미너트, 레나테 링고(이상 독일.3명) 솔벡 굴브란센, 벤테 노르드비, 앤 스탕겔란트(이상 노르웨이.3명) 한나 융베리, 한나 마크룬트, 마린 모스트롬(이상 스웨덴.3명) 로라 칼마리, 사투 쿠나스(이상 핀란드.3명) 섀넌 복스, 크리스틴 웰시(이상 미국.2명) 캐스린 파스케 쇠렌센(덴마크) 크리스틴 싱클레어(캐나다) 켈리 스미스(잉글랜드) 로라 조지스(프랑스) 박은선(한국) 호순희(북한) 사와 호마레(일본) 마르타(브라질) 마리벨 도밍게스(멕시코) 포트리아 모디세(남아공) 페르페투아 은코차(나이지리아)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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