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 전문 리서치 업체인 스포츠마케팅서베이코리아(대표 정석태)에 의뢰해 오는 16일부터 K-리그 13개 구단의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구단별 팬 성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정규리그를 관람한 팬들의 성향을 각 구단별 연고지역에서 조사해 향후 연맹과 각 구단의 마케팅 전략 기초 자료로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연맹은 설명했다.
이에 연맹은 16일 광양전용구장(전남-울산전)과 부천종합운동장(부천-서울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장 별로 300명씩 13개 팀에 총 3,900명에게 조사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이번 조사를 통해 K-리그 경기를 관람한 축구팬들의 성향을 응답자 특성, 방문형태, 구매형태, 관전자 유인 형태, 팀 충성도 형태 등으로 나눠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단과 연맹의 마케팅 기초 자료는 물론 향후 홍보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연맹은 앞서 지난 8월 올스타전에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팬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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