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이영표-설기현 보러 간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4 18: 39

'내 눈으로 직접 보겠다'. 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58) 감독이 유럽에 간다. 이유는 이영표(토튼햄) 설기현(울버햄튼)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를 보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아드보카트 감독이 해외파 점검을 목적으로 오는 24일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으로 출장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은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번 유럽출장은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유럽파의 기량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특히 이영표와 설기현을 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시간이 허락되면 독일도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포함시킨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영표와 차두리는 부상으로, 설기현은 2세 출산 문제로 각각 합류하지 못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뒤 2기 멤버를 구성해 다음달 열리는 스웨던(12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16일)와의 2차례 평가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핌 베어벡 수석코치는 오는 22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상 선수는 최태욱 조재진(이상 시미즈) 김진규(이와타) 등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