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아일랜드 대표 은퇴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0.15 08: 24

'신형엔진' 박지성(24)의 팀 동료 로이 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RTE방송을 통해 "아일랜드 모든 축구팬들과 같이 나도 이번 월드컵 예선 탈락에 실망했다"며 "아일랜드를 위해 뛰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이제는 대표팀에서 은퇴할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에 올랐던 아일랜드는 이번 월드컵 유럽지역 4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와 비기는 바람에 4위로 마감, 결국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킨은 앞서 아일랜드가 독일월드컵에 진출한다면 내년, 예선 탈락한다면 바로 은퇴를 선언하겠다고 말해 왔으며 최근에는 올 시즌 종료 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91년 칠레를 상대로 아일랜드 대표팀의 데뷔전을 치른 킨은 66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