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코마 그랑프리 헤비급 토너먼트 예선대회에 나설 예정이었던 전병호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출전을 포기했다.
코마 그랑프리 대회 사무국은 14일 "제1경기에서 박현성과 대결할 예정이었던 191cm 최장신 무에타이 선수 전병호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진단서를 보내왔다"며 "전병호도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안타깝고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병호와 대결할 예정이었던 박현성은 부전승으로 바로 8강에 올라 변명수와 박하늘의 제2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1학년인 16세의 최연소 출전자인 박하늘을 비롯해 지난해 K-1 서울 그랑프리에서 리저브 자격으로 4강전에 출전했던 서철, 지난 8월 이면주와의 라이벌전에서 패한 김신겸 등이 출전하며 박현성의 부전승으로 끝난 제1경기를 포함해 모두 12경기가 치러진다.
SBS 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녹화중계할 예정이고 이에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지난 3월부터 열렸던 코마 2~4차 대회를 방송한다.
■ 코마 그랑프리 헤비급 대진표
▲ A조
제1경기 전병호-박현성(박현성 부전승)
제2경기 변명수-박하늘
제3경기 이명철-손지욱
제4경기 고계철-임준수
제9경기 박현성-2경기 승자
제10경기 3경기 승자-4경기 승자
▲ B조
제5경기 이상정-설보경
제6경기 서철-김내철
제7경기 장준익-정문석
제8경기 김신겸-허민석
제11경기 5경기 승자-6경기 승자
제12경기 7경기 승자-8경기 승자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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