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박강조, 감바 오사카전 득점포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5.10.15 21: 11

한때 성남 일화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잠깐 몸담았던 재일교포 박강조가 득점포를 터뜨렸다.
현재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뛰고 있는 박강조는 15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의 고베 윙 스타디움에서 가진 감바 오사카와의 2005 J리그 정규리그 27차전에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장, 팀이 0-3로 뒤지던 후반 30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박강조는 이로써 지난 4월 23일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올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린 뒤 6개월여만에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강조의 이날 골은 팀의 영패만을 막아줬을 뿐이었다. J리그 전체 18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던 고베는 전반 40분과 후반 44분에 아라우조에 2골을 내주는 등 후반 19분 엔도 야스히토, 후반 23분 요시하라 고타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4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지난 2000년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뛰었던 박강조는 5경기에서 활약했고 지난 2000년 6월 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렸던 LG배 국제친선대회 이집트에서 1골을 넣은바 있다. 박강조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성남에서 뛰었다가 지난 2003년부터 고베로 이적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