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가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에게 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웨인 루니에게 어시스트나 다름없는 패스를 전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에게는 6점이라는 다소 '짠 점수'를 부여했다.
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각각 선더랜드와의 원정경기와 에버튼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90분동안 풀타임을 뛴 박지성과 이영표에게 각각 평점 6점과 7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가 16일 매긴 평점에서 '수비와 공격면에서 종횡무진 누볐다'고 칭찬받으면서도 6점에 그친 반면 이영표는 '대담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공격과 수비를 활발하게 오가는 플레이에 대해 칭찬받으며 7점을 받았다.
그러나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 지역 언론인 가 운영하고 있는 으로부터도 넘치는 에너지와 어시스트와 다름없는 날카로운 패스에 대해 칭찬을 들으며 7점을 받았다. 또 선제골을 넣은 루니가 9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7점을 받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5점을 받은 것을 감안할 때 가 매긴 평점은 '박지성 차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토튼햄 핫스퍼이 워낙 경기를 잘 치르는 바람에 골키퍼 폴 로빈슨을 비롯해 마이클 도슨, 리들리 킹, 애론 레논, 저메인 제너스, 저메인 데포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6점을 받은 폴 스톨테리와 마이클 케릭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7점을 받으며 이영표의 선전이 다소 무색해졌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뛴 박지성과 이영표는 오는 22일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만나 '창과 방패'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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