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결장, 팀은 4연패 '늪'(종합)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0.16 07: 18

'반지의 제왕' 안정환(29.FC 메스)이 결장했고 소속팀은 4연패의 기나긴 '늪'에 빠졌다.
안정환은 16일(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05-2006 프랑스 리그1 12차전 원정 경기에서 출장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FC 메스는 안정환이 이란전 출전과 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것으로 판단해 이날 경기를 휴식 차원에서 쉬게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즌 3번째 결장.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 FC 메스는 또 다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반을 실점없이 마친 FC 메스는 후반들어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17분 다비드 지글리오티에 선제골을 내준 FC 메스는 3분 뒤 바실리스 지코스에 추가골을 내줬고 27분에는 카멜 메리엠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해 추격 의지를 잃었다.
4연패를 당한 FC 메스는 이날 패배로 승리없이 4무8패(승점4)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안정환은 오는 23일 리그 최강 올림피크 리옹전에 나서 시즌 2호골 도전과 함께 팀에 마수걸이 승리를 위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조원광(19.FC 소쇼)은 1군에 소속돼 이날 처음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소속팀 소쇼(18위)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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