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란과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뒤 1분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리며 '신데렐라'가 된 수원 삼성의 조원희(22)가 2주동안 경기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수원 구단은 지난 12일 경기에서 오른쪽 뒤 대퇴부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조원희를 진찰한 결과 2주동안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하며 부상 치료를 위해 수지 재활센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조원희는 오는 19일 인천 원정경기를 비롯해 23일 FC 서울과의 홈경기와 26일 파주에서 열리는 수원시청과의 FA컵 대회 등 이번달에 열리는 경기에 모두 나설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수원 구단 관계자가 다음달 6일 홈구장에서 갖는 대구 FC와의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함에 따라 조원희는 다음달 12일과 16일에 열리는 스웨덴 및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23일 오른쪽 새끼발가락 골절을 입은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지난 1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그라운드를 도는 런닝 훈련을 시작했다고 수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재 수원은 김남일과 조원희를 비롯해 지난 6월 타박상을 입어 브라질에서 재활 중인 나드손과 김진우, 안효연, 장지현, 조재민 등 모두 7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