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크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선수들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16일 한국시리즈 2차전서 삼성에 패해 2연패를 당한 김경문 두산 감독은 '잠실 3차전을 기필코 잡아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며 이날 연장패배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아깝게 패해 2연패로 몰렸는데. ▲많이 아쉽다. 선수들의 실수도 많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렇게 이길 기회가 올 것이다. 3차전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겠다. -오늘 패인이라면. ▲번트 실수가 많았다. 우리 선수들의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선 얘기하고 싶지 않다. -정규시즌서 강했던 불펜이 흔들리는 조짐이다. ▲정규시즌서 잘던졌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추가점을 뽑지 못해 졌다. 2연패를 당했으므로 타선의 변화를 줘야겠다. 빨리 1승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상대 마무리투수인 오승환을 제대로 공략못했는데.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 모두 노력을 하고 있다. 삼성이 운이 더 좋았던 것같다. 우리 타자들이 제대로 칠 시기가 올 것이다. 대구=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