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연장 논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7 09: 47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29)이 소속팀과 계약 연장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발락이 오는 20일 소속팀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계약 연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뒤 3차례나 독일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을 정규리그와 컵 대회 정상에 올려놓았던 발락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마음껏 팀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협상을 갖자는 요청을 받아왔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발락에게 4년 연장 계약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릭스 마가트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고 해도 당당히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발락이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지만 빨리 (팀에 남을지 아니면 떠날지) 결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발락의 에이전트인 미하엘 베커는 독일 축구전문지 와 인터뷰에서 "발락이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면 시장가격에 맞는 제의를 했을 때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현재 발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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