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스토틀마이어 다음은 레오 마조니?
5년 내리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코치로 평가받는 마조니 애틀랜타 투수코치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이 애틀랜타 구단의 허락을 얻어 마조니 코치와 인터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990년 바비 콕스 현 애틀랜타 감독과 함께 부임한 마조니 코치는 이후 14년 연속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반면 양키스는 투수진의 난조 때문에 잇따라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있다.
이미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LA 에인절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2승 3패로 패하자 스토틀마이어 투수코치의 옷을 벗겼다. 따라서 양키스로선 10년 동안 조 토리 감독을 보좌하면서 '양키 제국'을 건설한 스토틀마이어를 능가할 만한 인물이 필요해졌는데 그 '대안'으로 마조니 코치가 떠오른 것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양키스는 마조니 코치 외에도 데이브 리게티 샌프란시스코 투수코치, 조 케리건 전 보스턴 투수코치, 전 양키스 투수 론 기드리 등을 신임 투수코치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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