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28)가 돌아왔다. 아스날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체코 프라하의 도요타 어리나에서 열리는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나서는 선수명단을 발표하고 지난 8월 25일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던 앙리를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로빈 반 페르시와 질베르투 실바도 각각 부상과 시차를 딛고 출장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비행공포증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데니스 베르캄프를 비롯해 프레디 융베리, 솔 캠벨, 애슐리 콜, 알렉산더 흘렙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체코 도착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앙리를 선발로 기용하지는 않지만 경기상황에 따라 교체출전시킬 생각"이라며 "이번 경기에 30분 정도 뛰게 한 뒤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스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 스위스의 툰과 네덜란드의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연파하며 2연승을 거둬 B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앙리가 결장하는 동안 치른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는 2승1무2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앙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골을 터뜨린 뒤 4-1로 승리했던 풀햄과의 경기에서는 2골을 몰아친 바 있다. 한편 웽거 감독이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앙리를 출전시킨다고 밝힘에 따라 앙리는 오는 23일 하이버리 홈구장에서 갖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갖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