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28)로는 안심이 안되나. 콜로라도 지역신문 의 칼럼니스트 트레이시 링골스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구단이 LA 다저스 엘머 드센스(34)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링골스비는 '다저스가 내년에도 드센스를 붙잡아 두려면 130만 달러의 옵션을 행사해야 한다. 그러나 25만 달러의 바이아웃에 의해 떠나 보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렇게 드센스가 다저스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콜로라도가 영입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링골스비의 주장이다. 드센스는 올 시즌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28경기(선발은 7경기)에 등판했다. 여기서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이었다. 여기다 드센스는 신시내티 시절이던 2001년 전업 선발로 뛰면서 10승(14패)을 거두는 등 통산 13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따라서 링골스비가 언급한 구도대로 드센스가 다저스를 떠나 콜로라도로 오면 김선우가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된다. 김선우 역시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하면서 선발진 입성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김선우는 올 시즌 콜로라도 4~5선발 경쟁에서 '라이벌' 자크 데이를 압도한 바 있다. 덕분에 댄 오다우드 콜로라도 단장으로부터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 김선우와 재계약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김선우와 쓰임새가 거의 겹치는 드센스의 콜로라도 이적설이 불거진 것은 여러모로 '악재'에 가깝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