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광대뼈 골절, 한 달간 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9 08: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윙어 라이언 긱스(31)가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한 달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긱스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릴(프랑스)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부상당한 채 후반 37분 박지성으로 교체됐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상대 수비수에게 주먹 발 팔꿈치 등으로 가격당했고 이 와중에 긱스는 광대뼈가 골절됐다"고 설명하면서 "그런 선수는 경고도 받지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긱스는 맨체스터 지역지 가 부여하는 평점에서는 '전반전 득점에 가까운 프리킥을 날렸고 이날 더욱 빛난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며 대런 플레처, 에드윈 반더사르와 함께 팀 내 최고점인 7점을 받아 위안 삼을 수 있게 됐다.
맨유는 최근 루이 사하, 웨스 브라운이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긱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또다시 한숨을 내쉬게 됐다. 현재 로이 킨, 가브리엘 에인세가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한편 포지션 경쟁자 긱스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함에 따라 박지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 시간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날 릴과 0-0으로 비겼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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