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의 '갈색 폭격기' 김도훈(35)이 49일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통산 득점 신기록을 114골로 늘렸다. 김도훈은 19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후기리그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모따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슈팅, 골문을 흔들었다. 지난 8월 31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통산 113호골로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던 김도훈은 이로써 자신의 득점기록을 114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11분 김두현의 코너킥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모따의 1골 1어시스트 활약과 김도훈의 통산 114호골에 힘입어 대전을 2-0으로 꺾고 후기리그 6승1무1패, 승점 19점으로 선두 질주를 계속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한편 전기리그 우승팀 부산 아이파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진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루시아노의 전반 34분 선제득점에도 불구하고 불과 4분 뒤 네또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후기리그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2무6패를 기록했다. ■ 19일 전적 △ 성남 성남 2 (2-0 0-0) 0 대전 ▲득점 = 모따 6호(전11분, 도움 김두현) 김도훈 9호(전37분, 도움 모따·이상 성남) △ 전주 전북 1 (1-1 0-0) 1 부산 ▲득점 = 네또 5호(전38분, 도움 전재운·전북) 루시아노 8호(전34분, 도움 뽀뽀·부산)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