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4차전마저 패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준우승에 머문 두산 김경문 감독은 몇 번이고 “두산 팬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김 감독은 시리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아쉬움이 컸던지 “마지막 게임을 이렇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 선수들이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욱 힘을 길러 이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후일을 기약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짧게 마쳤다.
잠실=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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