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리 뉴욕 양키스 감독도 신임 투수코치로 레오 마조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지역언론 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리 감독도 멜 스톨트마이어 전 투수코치 후임으로 마조니 애틀랜타 코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리는 "레오는 매우 유능한 투수 코치"라고 호평하면서 지난 1980년부터 이어온 친밀감을 드러냈다.
토리 감독이 1980년대 초반 애틀랜타 감독을 맡고 있을 당시, 마조니는 산하 마이너리그팀 투수코치를 역임했었다. 마조니 코치는 이후 1990년 바비 콕스 현 감독과 16년간 호흡을 맞춰오면서 애틀랜타의 14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에 일익을 담당했다.
토리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양키스의 약점은 "중견수와 불펜진"이라고 자체 진단했다. 이에 미뤄 볼 때, 마조니 코치의 마운드 '재생 능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마조니 코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언급됐다. 볼티모어 역시 양키스처럼 이미 마조니 코치와의 인터뷰 허락을 애틀랜타 구단으로부터 받아놓은 상태다. 마조니 코치는 샘 퍼로조 볼티모어 감독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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