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엔진' 박지성(24)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런던 경찰청은 릴(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전 경기가 끝난 뒤 호나우두를 체포했다고 20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맨유 측은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며 공식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호나우두의 에이전트는 "체포된 것은 사실이나 조만간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2일 풀햄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런던에 위치한 한 호텔에 투숙했고 이후 20대 여성과 동행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호나우두는 오는 22일 열리는 토튼햄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3년 1224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에 입단한 호나우두는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쓰던 배번인 7번을 부여받으면서 맨유의 기대주로 꼽혀왔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