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FA 김병현과 협상 결렬 대비하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1 07: 08

김병현(26)과의 협상 결렬을 대비하나. 콜로라도 구단이 올 겨울 선발투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댄 오다우드 단장이 포수와 베테랑 선발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콜로라도는 애런 쿡-제이슨 제닝스-제프 프랜시스 3투수을 내년시즌 선발로 잠정 확정한 상태다. 여기다 FA 잔류 협상이 타결되면 김병현이 가세한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김선우, 자크 데이, 제이미 라이트 등이 다투는 구도다. 따라서 지금 있는 선발 요원들만 붙잡아도 투수가 모자라지 않음에도 시즌 후 FA 시장을 기웃거리겠다는 방침을 드러낸 것이다. 이미 같은 지역신문은 '콜로라도는 다저스를 떠날 게 유력시되는 엘머 드센스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드센스(35)는 선발과 불펜이 두루 가능한 투수다. 여기다 이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병현 측과 콜로라도 구단의 '1차 협상'은 이렇다 할 타결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는 21일 '콜로라도 구단은 불펜요원 마이크 데이잔, 댄 미셸리와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데이잔은 연봉 115만 달러 안팎의 액수로 콜로라도에 남을 게 확실시된다. 그러나 역시 FA인 김병현의 협상 진행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콜로라도와 김병현 사이의 우선 협상기간은 11월 중순까지이기에 시간은 촉박하지 않다. 그러나 김병현이 필요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도 대비하는 듯한 콜로라도의 행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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