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치, 일본 시카고 영사관 훈장 받는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1 07: 58

시카고 화이트삭스 2루수 이구치 다다히토(30)가 시카고 일본 영사관이 수여하는 훈장을 받는다.
일본의 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일본 영사관이 월드시리즈를 마치는 대로 이구치에게 훈장을 주기로 내부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구치의 활약상이 시카고 지역 신문에 연일 등장하고 있다. 이 덕분에 시카고에 사는 일본인들의 긍지가 높아졌다. 월드시리즈 이후 훈장 수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구치는 "좋은 기념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아직 월드시리즈가 남아있다. 월드시리즈에서도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구치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가 치른 포스트시즌 8경기에 전부 출장해 29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선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을 날렸고 에인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좋은 2루 수비와 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화이트삭스 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월드시리즈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AL 챔피언십 로테이션 순서대로 1차전 호세 콘트레라스, 2차전 마크 벌리, 3차전 존 갈랜드, 4차전 프레디 가르시아를 선발 등판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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