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조직위, "토튼햄에 올림픽 스타디움 안넘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1 09: 20

이영표가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끝난 뒤 올림픽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겠다고 밝힌 가운데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절대 불가' 방침을 세웠다.
영국 BBC 방송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런던 스트라포드에 짓고 있는 8만 석 규모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본래 목적대로 육상 경기장으로 사용할 것이며 절대로 토튼햄 핫스퍼의 홈 구장으로 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런던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이 육상 경기장이라는 본래의 목적대로 쓰여지도록 건설하고 있다. 올림픽 후에도 육상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스타디움은 올림픽이 끝난 뒤 5만 5000석에 달하는 임시 관중석을 없애고 2만 5000석으로 줄일 예정이어서 현재 3만 6000석 규모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을 쓰고 있는 토튼햄 핫스퍼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