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의 괴물 투수 마쓰자카(25)가 22일 열리는 롯데 마린스-한신 타이거즈의 일본시리즈 1차전 중계 해설에 나선다. 은 21일 ‘마쓰자카가 TV아사히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일본시리즈 1차전의 게스트 해설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마쓰자카는 이전에 유니폼을 입은 상태에서 게스트 해설을 맡은 적은 있지만 프로 입단 후 평상복 차림으로 해설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마쓰자카를 섭외한 TV 아사히 관계자는 “과거의 시리즈 경험담 등 마쓰자카 투수만이 가능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만약 1차전에 이승엽이 출전한다면 마쓰자카의 어떤 해설이 나올지도 주목거리다. 이승엽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마쓰자카에게 완승을 거뒀고 지난해 개막전에서 결승 타점을 올려 일본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적이 있다. 마쓰자카는 함께 해설을 맡는 히가시오 TV 아사히 전속 해설위원과는 사제관계다. 1999년 마쓰자카가 세이부에 입단했을 때 감독이 바로 히가시오 위원이었다. 히가시오 위원은 1995년부터 7년간 세이부 사령탑을 맡았고 2차례 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마쓰자카는 현재 포스팅시스템에 의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기도 하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쓰자카, '이승엽 경기'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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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1 1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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