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각별한' 교토, 3년만에 1부 승격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2 16: 27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프로로 데뷔했던 구단인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가 3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다. 교토는 22일 교토 니시쿄고쿠 스타디움에서 가진 미토 홀리헉과의 2005 J2리그 정규리그 37차전 홈경기에서 파울리뉴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5승6무6패, 승점 81점이 되며 2부리그 선두를 질주한 교토는 3위 벨가타 센다이와의 승점차이를 25점으로 벌려 남은 7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1부리그 자동 승격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확보해 내년 시즌부터 1부리그에 가세하게 됐다. 2000년 당시 명지대생이었던 박지성을 영입했던 교토는 2001년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한 뒤 2002년 정규리그 5위와 함께 2003년 1월 일왕배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성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으로 떠나보낸 교토는 2003년 시즌을 16위로 마친 뒤 업다운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2004년 다시 2부리그로 추락,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교토는 박지성 외에도 고종수 임유환 김도균 최용수 등이 거쳐갔고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를 맡고 있는 핌 베어벡도 감독을 맡은 바 있는 등 한국 축구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 교토 퍼플상가 주요 성적 1996년 JFL에서 J리그 합류 1996년 16위, 1997년 14위, 1998년 13위 1999년 12위, 2000년 15위 2001년 2부리그 1위, 2002년 5위, 2003년 16위, 2004년 2부리그 5위 2002 일왕배 우승(결승전은 2003년 1월 1일)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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