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램, 역대 29-30번째 WS 첫 타석 홈런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0.23 09: 46

메이저리그 사상 29번째와 30번째 월드시리즈 첫 타석 홈런이 나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맞붙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저메인 다이(31)와 마이크 램(30)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화이트삭스 3번타자로 출장한 다이는 1회말 첫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저 클레멘스(43)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냈다. 다이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클레멘스의 85마일짜리 스플리터를 공략, 선제 우월홈런을 뽑아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휴스턴은 2회초 5번타자 마이크 램이 화이트삭스 선발 호세 콘트레라스(34)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로써 두 타자는 월드시리즈 역사상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낸 29번째와 30번째 타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가장 최근 월드시리즈 첫 타석 홈런은 지난 2004년 보스턴의 데이빗 오르티스였다.
이밖에 현역 선수로는 트로이 글로스(당시 LA 에인절스)와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2002년 나란히 첫 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애틀랜타 앤드루 존스는 1996년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 선발 데이빗 콘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쳐내기도 했다.
월드시리즈 사상 1호 첫 타석 홈런을 친 타자는 1925년 워싱턴 세너터스의 조 해리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