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버지 일본에 못오시게 한 것 후회'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5.10.23 10: 24

일본의 이 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의 일본시리즈 1차전 활약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은 23일 ‘일본시리즈 개막전에서 밸런타인 감독이 바비 매직으로 맹호를 감쪽같이 삼켰다’고 보도하면서 이마에의 2번 기용, 이승엽 선발 출장, 와타나베 2루 발탁 등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 신문은 이승엽 기용과 관련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챔피언결정전 5경기 중 좌완이 선발 등판한 3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면서 이승엽 스스로도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봐서 선발 출장이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이승엽은 이 때문에 부친 이춘광 씨가 응원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오겠다는 것도 만류했다고 한다. 하지만 1차전에 선발 출장했고 6회 솔로 홈런을 날리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승엽이 “아버지를 오시지 말도록 한 것이 후회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됐다. 한편 23일 오후 6시 15분에 열리는 2차전 한신 선발로 우완 안도가 예고됐다. 올 시즌 11승 5패, 방어율 3.39를 기록했다. 이승엽과는 6월 3일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이승엽의 성적은 2타수 무안타. 롯데는 언더핸드 와타나베를 선발로 예고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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