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과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가 주말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차전에서 올루미데 오예데지(29득점, 15리바운드), 네이트 존슨(19득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서장훈(16득점, 3점슛 2개,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현주엽(18득점),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17득점, 8리바운드), 헥터 로메로(17득점, 8리바운드), 조우현(11득점, 3점슛 2개) 등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창원 LG를 81-68로 제압했다. 전날 안양 KT&G를 상대로 10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김태환표 공격농구' 부활을 선언했던 서울 SK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가진 홈 개막전에서 게이브 미나케(28득점, 3점슛 4개)와 김일두(19득점, 3점슛 5개)의 외곽슛으로 신기성이 4득점으로 부진했던 부산 KTF를 82-79로 꺾었다. 또 공식 개막전에서 원주 동부에 대승을 거뒀던 대구 오리온스도 김병철(29득점, 3점슛 2개)과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김승현(27득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를 98-89로 잠재웠다. 반면 삼성에 진 LG를 비롯해 울산 모비스와 KT&G에게 각각 무릎을 꿇은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는 2연패로 최하위로 밀려났고 모비스와 KT&G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가졌던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동부의 포워드 김주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23일 전적 ▲ 잠실학생 서울 SK 82 (19-18 21-19 18-19 24-23) 79 부산 KTF ▲ 부천 인천 전자랜드 83 (18-31 25-19 21-23 19-20) 93 안양 KT&G ▲ 대구 대구 오리온스 98 (27-14 19-20 25-25 27-30) 89 전주 KCC ▲ 울산 울산 모비스 81 (25-20 30-8 12-21 14-18) 67 원주 동부 ▲ 창원 창원 LG 68 (20-20 14-17 16-21 18-23) 81 서울 삼성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KTF에 신승, 2연승을 거두고 좋아하는 SK 선수들./잠실학생체=주지영 기자 jj0jj0@osenc.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