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글로버, 생애 첫 PGA 챔피언 등극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0.24 07: 11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의 25세 신예골퍼인 루카스 글로버가 생애 첫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글로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월드내 레이크 뷰에나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열린 '푸나이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서 7언더파 65타를 때리며 합계 23언더파로 탐 퍼니스 주니어를 한타차로 제치고 데뷔 첫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까지 10명의 선수들이 우승 사정권에 포진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서 글로버는 17번, 18번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글로버는 특히 마지막홀에서 환상적인 벙커샷 버디를 낚아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한국의 김주연이 LPGA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18번홀 벙커샷 버디로 우승을 차지한 것과 비슷했다.
글로버는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79만2000달러를 챙기며 상금순위 28위에 랭크, 2주후에 열리는 투어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전날까지 공동 1위를 마크했던 마크 캘커베키아는 18번홀에서 15피트짜리 버디 찬스를 놓치는 바람에 글로버와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날리며 2위에 그쳤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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