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태 출신 조계현 정회열 코치 영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4 09: 06

'선동렬 감독의 친정체제 구축인가'. 삼성은 24일 조계현(41) 정회열(37)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김한근 이상윤 조충렬 양용모 등 4명의 코치를 전격적으로 내보낸 삼성은 2명을 영입한 데 이어 추가로 코치진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에 영입한 2명의 코치는 선동렬 감독과 선수시절을 함께 했던 해태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 2명 모두 해태를 거쳐 삼성에서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조계현 코치는 군산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9년 기아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삼성과 두산 등에서 2001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개인통산 320경기에 등판, 126승 92패 17세이브에 방어율 3.17을 기록하며 '변화구의 마술사'로서 명성을 날렸다. 2003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정회열 코치는 포수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연세대를 거쳐 1990년 해태에 입단, 삼성 등에서 1999년까지 통산 621경기에 출장, 타율 2할4푼6리에 홈런 36개 타점 200개를 기록했다. 현역 시절 선동렬 감독과 배터리를 이루기도 했던 정 코치는 기아에서 전력분석원으로 활약했다. 조계현 정회열 코치의 연봉과 보직은 코치진 개편이 마무리되는 다음 결정할 예정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조계현 코치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