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빡빡한 강행군'으로 유럽 출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4 12: 02

한국 축구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58) 감독이 유럽파 태극전사 컨디션 점검과 내년 독일월드컵 전지 훈련지 선정을 위해 24일 낮 12시 45분발 네덜란드항공 편으로 암스테르담을 향해 떠났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달 29일 입국 당시와 같은 차림인 베이지색 정장과 청바지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 탑승 수속을 밟은 뒤 "상당히 많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이영표와 설기현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9일 (이영표가 뛰고 있는) 토튼햄과 아스날의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2시간 차이로 설기현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왓퍼드와 원정 경기를 펼치게 돼 이 경기를 지켜볼 지는 미지수. 울버햄튼의 다음 경기는 다음달 2일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다. 또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때(98~2002년) 지휘봉을 잡았던 스코틀랜드 명문 글래스고 레인저스전을 관전하고 단장과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프지와 관련된 논의도 갖겠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파 경기 관전에 앞서 독일로 건너가 내년 5~6월 전지 훈련장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 답사 혹은 지인을 통해 최적지를 알아볼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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