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언론, '마쓰이 다저스행 가능성' 언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5 08: 18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1)가 뉴욕 양키스와의 잔류 협상이 결렬될 경우, LA 다저스로 옮길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 지역언론 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쓰이의 에이전트 얀 텔렘과 양키스 구단이 조만간 잔류 협상을 시작한다. 그러나 LA 다저스도 마쓰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시즌 직후 "공격력 보강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는 기조를 밝혔는데 마쓰이가 '영입 대상'으로 거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오는 11월 16일까지로 예정된 원소속구단 양키스와 마쓰이 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다저스가 뛰어들 여지가 생기게 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일본의 는 '마쓰이는 4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한다. 이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FA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이전트 텔렘은 이미 미겔 테하다(볼티모어)를 몸값 '비교대상'으로 흘린데 이어 이번에는 다저스 외야수 J.D 드루와 견줘서 마쓰이의 활약이 떨어지지 않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5년간 5500만 달러에 계약했었다. 이미 마쓰이는 올초 양키스의 '3년간 3000만달러 안팎'의 조건을 거절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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