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협, 김호곤 축구협 전무에 질의서 발송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0.25 11: 54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지난 1월 5일 지도자협의회와 축구연구소, 축구계 인사를 비방한 발언에 대해 해명하라고 공식 촉구했다.
지도자협의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곤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무이사로 선임된 것은 협회 개혁을 갈망하는 축구지도자의 뜻을 무시한 것"이라며 비난한 뒤 "김호곤 전무이사는 축구인의 화합과 단결에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지도자협의회는 "김 전무이사가 축구계 인사와 대화를 하는데 진실성을 갖추려면 지난 1월 5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한 축구연구소, 축구계 인사, 지도자협의회를 비방한 발언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며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 전무이사는 "회장 선거때만 되면 마치 정례행사처럼 축구인 단체가 만들어지는데 왜 이렇게 짜증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지도자협의회가 마치 전체 축구인의 대표단체인 것처럼 행색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지도자가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며 선배라는 분들의 행보를 보고 있자니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지도자협의회는 "조중연 부회장이 모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도자협의회와 축구연구소를 축구계의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불순단체라고 했는데 김 전무이사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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