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맨유와의 경기는 특별한 경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6 10: 4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이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이영표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튼햄 핫스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유럽 축구에 한국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는 매우 특별한 것이었다"며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박지성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 것은 아주 대단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표는 "박지성을 만났을 때 서로 인사를 하고 악수를 교환하며 친분을 보였지만 우리는 곧바로 경기에 몰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매우 잘 싸웠고 승점을 얻었다는 점"이라고 말한 이영표는 "우리 팀이 경기를 거듭할 때마다 발전하고 있어 시즌 후반기에는 더욱 강해질 것이고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튼햄 구단 홈페이지도 2위와 3위의 상위권 팀 대결이었지만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지성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주쳤기 때문에 이영표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기였고 이날 경기에서 모든 시선이 이영표와 박지성에게 집중됐다고 묘사했다. 또 이 홈페이지는 이영표와 박지성이 경기가 끝난 뒤 유니폼을 교환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토튼햄 홈페이지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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