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위기인가'.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두 번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리아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05-200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상대에게 3골을 허용하고 라울 곤살레스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1-3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지난 27일 발렌시아전에 이어 또다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에 뒤진 5위(5승4패.승점15)로 처졌다. 지난달 초 셀타 비고, 에스퍄뇰에 2연패를 당했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벌써 올 시즌 2번째 2연패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4분 훌리안 구스만에게 선제골을 내줘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고 이어 전반 막판과 후반 38분 델가도 후안마에게 2골을 내줬다. 주장 라울은 후반 41분 추격골을 터뜨리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멀찌감치 달아난 데포르티보를 따라잡기에는 버거운 시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친 호나우두, 20일 로젠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줄리우 밥티스타가 모두 결장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호나우디뉴가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뽑고 스웨덴 출신의 노장 헨릭 라르손이 추가골을 터뜨려 중위권 팀인 말라가에 2-0 승리를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알 마드리드, 시즌 두 번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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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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