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시에, 모로코 대표팀 감독 맡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7 08: 55

지난 2002한일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16강 무대를 밟았던 필립 트루시에(50) 감독이 북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2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축구협회(FRMF)는 트루시에 감독과 오는 2010년 월드컵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98프랑스월드컵에서는 남아공을 이끌었던 트루시에 감독은 이로써 7년만에 아프리카 팀을 다시 맡게 됐다.
트루시에 감독은 98년 일본 대표팀을 맡아 아시안컵(2000) 우승과 컨페더레이션스컵(2002)에서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명문클럽 마르세유를 맡았으나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었다.
트루시에 감독은 내년 1월21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2006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데뷔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임 바도우 자키 감독은 모로코를 2006독일월드컵에 진출시키지 못해 이달 초 사임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5조 예선에서 튀니지에 승점 1차로 본선 티켓을 내줬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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