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튼, 칼링컵서 첼시 제압 '파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7 09: 14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찰튼 애슬레틱이 정규리그 무패행진을 자랑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를 칼링컵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찰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가진 칼링컵 3회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첼시를 제압하고 칼링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찰튼은 전반 41분 존 테리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불과 4분 뒤 대런 벤트가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35개의 슈팅(첼시 23, 찰튼 12)을 주고 받은 끝에 전후반 및 연장전 120분 경기를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서 결국 승패가 갈렸다. 첫 번째 선수인 아르옌 로벤과 벤트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첼시의 두 번째 키커인 로버트 허스가 찰튼의 골키퍼 스테판 앤더슨에게 걸려버리고 만 것. 두 번째 선수인 제이 보스로이드가 성공시켜 2-1로 앞서나간 찰튼은 이후 3~5번째 선수인 매튜 홀랜드, 허만 흐라이다르손, 브라이언 휴스가 모두 성공시켜 아이두르 구드욘센,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가 페널티킥을 넣은 첼시를 1점차로 물리쳤다. 한편 이날 칼링컵 경기에서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부리그 팀인 바넷을 4-1로 손쉽게 물리쳤고 볼튼과 미들스브로는 각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을 1-0으로 제압했다. 또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4부리그팀인 그림스비 타운에 1-0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고 2부리그 팀끼리 대결인 레스터 시티와 카디프 시티의 경기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1-0으로 이겼다. 이밖에도 버밍엄시티도 2부리그 팀인 노위치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