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소다, '허샤이저, 다저스 감독으로 밀어'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0.28 08: 09

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특별 보좌역이 오렐 허샤이저 텍사스 투수코치를 다저스 신임 감독으로 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 지역신문 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가 허샤이저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그리고 이 자리엔 라소다도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허샤이저는 미팅 이후 이날 분위기를 전하면서 "'토미'가 있어서 너무 편했다. 또 나를 더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라소다의 질문 덕분에 매코트 구단주가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샤이저는 "인터뷰 자리에 폴 디포디스타 단장은 없었다. 그와는 전화로 긴 애기를 나눴다. 잘 될 거라고 믿고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부터 텍사스 투수코치를 역임해오고 있는 허샤이저는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1983~1994년 동안 라소다 감독 밑에서 뛴 인연이 있다.
한편 LA 지역신문인 는 '다저스의 감독 후보가 허샤이저, 테리 콜린스 전 에인절스 감독, 그리고 앨런 트럼멜 전 디트로이트 감독 등, 3명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매코트 구단주가 허샤이저를 만난 뒤에도 앞으로 2명의 후보와도 연쇄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아마도 다음 주 초쯤에야 새 감독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 신문은 콜린스 다저스 팜 디렉터가 감독으로 임명될 경우 (잔류를 바라는) 코치들은 전원 유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팀 월락 타격코치는 팀을 떠날 듯 하다'고 내다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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