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 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납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29 08: 11

롯데 마린스가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구단 납회를 제주도에서 갖기로 했다고 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구단 납회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1,2군 선수 전원, 코칭스태프, 경기보조요원, 구단직원 모두가 제주도로 이동, 납회를 치르게 된다. 롯데는 이를 위해 전세기 동원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 세토야마 대표는 “올 한 해동안 공적을 쌓았다. 이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가 있다”고 최초의 해외납회에 대해 설명했다.
은 ‘꿈의 섬’ 제주에는 한국 롯데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호텔과 골프장이 있고 카지노, 승마장 등 위락시설도 있다고 전했다.
세토야마 대표는 아울러 “매스미디어에도 신세를 졌으므로 보도진 20여 명도 무료로 초청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이동인 만큼 예산도 만만치 않을 전망. 예년의 경우 납회에 참가하는 구단관계자와 선수단만 120~130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롯데를 담당하고 있는 보도진은 20여 명. 2박 3일 정도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으므로 1인당 10만 엔으로 예산을 잡아도 구단의 지출은 15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엽은 납회일 이전 귀국이 확실해 한국에 머물다가 제주 납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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