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5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9일 나이지리아가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다음달 17일 한국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의 로빈슨 오코순 대변인은 "경기가 열리는 곳은 세부 사항을 합의한 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애당초 평가전 상대는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으로 한정했다"면서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과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지역 4조 예선에서 앙골라와 함께 6승3무1패로 똑같이 승점 21점을 기록했지만 상대전적에 뒤져 본선 티켓을 놓쳤다.
대한축구협회는 독일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은 스웨덴과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상대로 다음달 12일과 1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고 지난 13일 발표한 바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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