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코 에이전트, "보스턴 배제 안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30 08: 28

FA 자격을 얻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승 주역 폴 코너코(29)의 에이전트가 '보스턴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너코의 대리인 크레이그 랜디스는 30일(한국시간) 와 인터뷰에서 "코너코가 애리조나 집에서 가까운 팀을 원하지만 동시에 좋은 감독이 이끄는 강한 팀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도 사실이다. 또 5~7년 정도 장기 계약을 해줄 팀을 원한다"며 "보스턴을 전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겨울 애틀랜타에서 뉴욕 양키스로 옮긴 재럿 라이트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랜디스는 "라이트도 서부 지역 팀을 선호했지만 양키스와 보스턴을 놓고 고민했고 결국 양키스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코너코는 최근 보스턴과 디비전시리즈 도중 동료들에게 '보스턴에선 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랜디스는 "단장 재계약을 마무리짓지 못한 보스턴이 아직 접촉이 없었지만 곧 연락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워있는 1루수를 원하는 상위권 팀 보스턴과 코너코는 분명 맞는 조합"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이 코너코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보스턴을 끼고 들어가려는 것인지 실제 코너코의 의중을 반영하는 것인지는 좀더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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