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옌, "WS 트로피 베네수엘라 가져가겠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31 08: 57

베네수엘라 출신 첫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세운 아지 기옌 감독에게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왕'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31일(한국시간) 주례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마련한 기옌과 전화 통화에서 기옌에게 "감히 말하건데 당신은 베네수엘라의 왕과 같다"며 "당신의 승리는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승리"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기옌은 "미국인들이 즐거워하는 것처럼 온 나라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베네수엘라로 가져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당신이 진정한 지도자"라며 "온 나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화답했다. 각종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행사에 바쁜 기옌이 언제 베네수엘라를 방문할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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