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호나우디뉴, 나란히 2골 폭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31 08: 58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드리블의 마술사' 호나우디뉴(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펄펄 날았다.
오웬은 31일(한국시간) 호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과 33분 연속골을 뽑아 뉴캐슬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으로 2경기를 쉰 오웬은 이날 2골을 집중시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오웬의 활약 속에 뉴캐슬은 칼링컵을 포함해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4승3무4패(승점15)로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호나우디뉴는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 터뜨려 바르셀로나의 5-0 대승을 진두지휘했다.
득점에 앞서 호나우디뉴는 전반 18분 마르크 반 봄멜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승점19)는 이로써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승점18.3위)를 따돌리고 오사수나(승점21)에 이어 리그 2위로 뛰어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루카 토니가 득점포를 가동한 피오렌티나가 칼리아리를 2-1로 꺾고 유벤투스(승점27) AC 밀란(승점25)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인터 밀란(승점19)은 그 아래인 4위다.
폭발적인 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니는 12골로 엔리코 키에사(시에나.8골) 에밀리아노 보나졸리(7골.삼프도리아) 등을 멀찌감치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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