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가너 휴스턴 감독이 2007년까지 휴스턴 감독을 맡게 됐다.
AP 통신은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이 올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가너 감독과 연장 계약을 결정했다'고 타전했다.
가너 감독은 지난 2004년 시즌 중반 휴스턴 감독을 맡아 1년 반 동안 137승 99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가너 감독의 지휘 아래 휴스턴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가너는 지난해엔 취임 직후 36승 10패를 올렸다. 이어 올 시즌은 초반 15승 30패의 부진을 딛고 휴스턴을 내셔널리그 우승팀으로 만들어냈다.
드레이튼 매클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이날 "가너의 리더십 아래 휴스턴이 거둔 성적에 만족한다. 따라서 가너 감독 체제로 월드시리즈 우승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가너 감독은 휴스턴을 맡기 전에 밀워키와 디트로이트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통산 감독 성적은 13년에 걸쳐 845승 901패를 거뒀다. 가너는 빅리그 현역 16년 가운데 7년을 휴스턴에서 뛰었고 지난 1986년 지구 우승 멤버이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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