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세, NBA 개막 하루 앞두고 해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1 10: 22

일본인 최초의 NBA 선수 다부세 유타(25)가 시즌 개막 하루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해고됐다.
일본의 은 1일(이하 한국시간) '다부세의 소속팀 LA 클리퍼스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엔트리를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서 다부세의 이름은 빠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피닉스 선스에서 일본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NBA 코트를 밟았으나 시즌 초반인 12월 중순 해고된 바 있는 다부세는 클리퍼스로 팀을 옮겨 도전한 올 시즌에는 개막 로스터에도 들지 못하고 말았다.
클리퍼스 구단은 "다부세는 시범경기 동안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그러나 우리팀은 베테랑 포인트 가드가 필요했다"고 다부세의 탈락 이유를 밝혔다. 다부세는 엔트리 탈락 직후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었다. 지난해 피닉스 선스에서 해고될 때는 몹시 실망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비록 결과가 좋지 못했으나 자신감을 남아있다. 경험 부족 때문에 탈락했는데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의 거취는 이제부터 생각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닉스에 이어 클리퍼스에서도 방출을 당한 다부세를 NBA 다른 구단이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NBA 하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듯 보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