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이탈리아가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의 유력한 개최지라고 밝혔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 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요한손 회장의 말을 인용해 "유로 2012 대회 유치에 대해 이탈리아는 가장 흥미로운 후보"라며 "이탈리아는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도 있어 큰 대회를 어떻게 치르면 좋을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이탈리아의 대회 유치에 힘을 실어줬다.
현재 공동 대회유치 신청을 한 크로아티아-헝가리와 우크라이나-폴란드를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등이 유로 2012 개최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개최지 최종 선정은 내년 12월이어서 아직까지 1년 넘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요한손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한 스타디움 문제도 해결이 가능한 곳은 이탈리아"라며 "이탈리아는 축구 대국이고 유치전에서 승리했을 경우 UEFA로부터 별 4~5개는 받을 정도로 유치 능력이 수준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요한손 회장은 우크라이나의 첫 월드컵 진출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안드레이 셰브첸코가 올해 UEFA 최우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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