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무릎을 다친 게이브 미나케(27)를 일시 대체할 용병으로 루크 화이트헤드(24, 194cm)를 영입했다.
SK는 1일 "지난 10월 30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헥터 로메로와 충돌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미나케가 서울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진찰 받은 결과 전치 10주 이상의 진단이 나와 지난 시즌 대구 오리온스에서 일시 대체 선수로 뛰었던 화이트헤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헤드는 지난 시즌 현재 서울 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트 존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6경기에 뛰어 평균 25.8득점, 1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화이트헤드는 올해 10월 필리핀리그에서 3경기를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연봉 등 대우에 불만을 품고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 올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SK 구단은 화이트헤드가 2일 입국해 빠르면 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파열된 슬개건 접합수술을 받은 미나케는 2주 정도 입원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들어 일시 대체 용병을 기용한 것은 앨버트 화이트 대신 해롤드 아세노(192cm)를 데려 온 인천 전자랜드에 이어 SK가 두 번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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